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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잘 마무리 될 것 같아요.

2015.12.01 18:26

제지피디 조회 수:338

개인적으로 창업준비를 하다 보니 여자친구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줬어요.
여자친구는 항상 연락이나, 자신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원했는데 바쁜데 이런걸 원하는것 자체가 짜증났었거든요


"이렇게 열심히 하는게 널 위한 것도 되는 것인데 왜 자꾸 이렇게 짜증을 내느냐?"


라고 여자친구에게 따졌고, 여자친구는 결국 떠나갔답니다.
여자친구가 듣고 싶어하던것은 '사랑해' 라는 말 한마디였는데 그 말 한마디를 못해줬거든요.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너무 일방적으로 저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본것 같았습니다.
두달동안 컨설팅 받으면서 작은 행동 하나부터 상대방에 대한 연락까지 많은 부분을 이야기해주었고,
정말 내가 모지라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모지라다는 것을 느끼고, 변하고자 정말 노력을 해서일까요.
여자친구는 저의 진심에 완전한 "YES" 는 아니지만 다시 사귀는 것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담을 받으면서 그 무엇보다도 좋다고 생각한건 연애 뿐만 아니라 저의 자존감 등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케어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포기했을것 같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아프지 마시길 바랍니다.